9일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소음 인증시스템에 따르면 BYD는 듀얼 모터를 장착한 ‘씰 다이내믹 AWD’의 주행거리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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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는 씰의 주행거리 인증 절차 완료에 따라 보조금 적격 심사를 준비한다. 통상 보조금 적격 심사가 1~2개월 가량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씰의 국내 공식 출시는 3분기 중으로 전망된다.
씰은 BYD 세단 중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모델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3.8초에 불과하며, 유럽 자동차안전성 평가(유로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씰에는 BYD 전기차 라인업 중 처음으로 ‘셀 투 보디(CTB·차체와 배터리를 통합하는 기술)’ 기술이 적용됐다.
씰의 국내 판매 가격은 4750만원에서 5250만원 사이로 예상된다. 차량 인도 시기와 최종 차량 가격은 인증이 마무리되고, 전기차 보조금 산정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가 완료된 후 확정될 예정이다.
BYD코리아는 아토3에 이어 씰 출시로 국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단 계획이다. 아토3는 출시 약 2개월 만에 1066대 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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