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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에너지, 공모가 1만5000원 확정…3~4일 일반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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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2.05.02 18:20:54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신재생에너지 그린 솔루션 혁신기업 대명에너지는 지난달 27일~28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890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 254.7대 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375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550억원 수준이다.

대표 주관사 관계자는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이 대명에너지의 안정적인 수익과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투자했다”면서 “최근 증시의 불안전성을 고려해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대명에너지는 지난 3월 코스닥 시장 상장을 노렸지만 수요예측 부진으로 상장을 철회했다. 당시 희망밴드 2만5000~2만9000원을 제시했지만 이 보다도 낮은 가격을 제시한 기관이 많았다. 이에 이번에는 희망 공모가를 아예 낮춰 다시 한번 상장에 도전한 것이다.

대명에너지는 풍력과 태양광을 기반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그린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사업개발부터 설계, 조달, 시공 및 운영관리, 전력 및 공급인증서(REC) 판매까지 전 단계를 직접 수행하고 있다.

또 자체 보유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해상풍력발전, 리파워링, 그린수소, 가상발전소(VPP)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대명에너지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신규 발전자원 개발 및 운영·관리(O&M) 운영자금, 사업 확장 운영자금, 발전소 지분 취득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서종현 대명에너지 대표는 “대명에너지의 성장 잠재력을 믿고 긍정적인 평가를 해 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 및 고도화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투자자분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명에너지는 오는 3일~4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이달 중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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