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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넷째주(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 대비 하락폭을 키우며 0.14%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12일(-0.01%) 이후 12주째 내림세다.
감정원 관계자는 “대출 규제와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부담, 금리인상, 거래량 감소, 전세시장 안정 등의 영향으로 강북·금천구 보합(0.00%) 제외한 나머지 자치구 모두 하락했다”고 말했다.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내린 곳은 강남구로 전주 대비 0.59%나 떨어졌다. 이어서 강동구(-0.31%), 서초구(-0.26)가 뒤를 이었다. 양천구(-0.10%)는 목동 구축 위주로, 동작구(-0.10%)는 신규 입주물량 있는 흑석·노량진동 위주로 떨어졌다.
이밖에 광진(-0.15%)·성동(-0.10%)·마포구(-0.10%)는 거래급감에 따른 급매 누적으로, 서대문(-0.13%)·동대문구(-0.11%)는 신규 입주단지 인근 구축위주로, 노원구(-0.10%)는 상계동 구축 매물 누적으로 하락했다.
서울 전셋값도 14주째 내림세를 유지했다. 매매시장 위축에 따른 전세전환 및 겨울방학 이사수요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전체적인 신규 입주물량 증가 등의 이유로 하락한 것으로 감정원측은 분석했다.
성북구(-0.21%)는 길음뉴타운, 서대문구(-0.14%)는 홍제동 등 신규 입주단지와 인근 매물 증가, 노후단지 수요 감소 등으로 하락했다. 송파 헬리오시티, 하남 미사지구 등 대규모 신규 입주 여파로 강남(-0.78%), 강동(-0.61%), 서초(-0.49%), 송파구(-0.44%) 등 강남4구도 일제히 하락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떨어졌고, 전셋값은 0.13%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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