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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6.25참전유공자회, '비전 2030 대국민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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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I 2026.05.20 15:10:58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손희원)는 2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파크홀에서 ‘비전 2030 대국민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참전유공자법’ 개정에 따라 유족회원 등 차세대 참여가 가능해진 것을 기념하고, 조직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참전유공자법 개정 경과보고,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오늘부터 시행되는 유족회원 확대 법률은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참전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고, 새로운 세대로 이어지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며 “ 앞으로도 유족회원 중심의 미래세대 참여를 확대하고, 자유와 헌신의 가치를 영원히 계승하며, 국민과 함께 하는 선진 보훈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유공자회 장영주 연구실장의 ‘비전 2030’ 소개와 선언문 낭독을 통해 조직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 경기 및 전남지부 차세대 1호 회원으로 선정된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백선엽장군기념재단 명예이사장) 여사와 백군기(예) 대장, 이개호 의원에게 기념패가 수여되는 등 세대 간 계승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악대와 예비역 합창단의 축하공연, ‘6·25의 노래’ 제창, 기념 촬영 등이 이어지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손희원 유공자회 회장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결코 길지 않지만 우리가 남겨야 할 정신과 역사는 영원해야 한다”라며 “오늘의 ‘비전 2030’ 선포가 대한민국의 호국정신을 미래로 이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차세대회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헌승·김상훈·조승래·김미애·김현정 의원과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자, 차세대 회원(유족회원), 보훈단체장 및 예비역 단체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국가보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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