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LG는 이사회를 열고 박종수 사외이사의 이사회의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박 의장은 2022년 국내 최대 조세 전문 학회인 한국세무학회의 회장을 역임하는 등 회계·세무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23년 ㈜LG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LG 감사위원회, ESG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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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를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헬로비전, LG CNS, HS애드 등 11개 상장사가 모두 ‘사외이사 의장 체제’로 전환을 완료했다. 이 중 여성 이사회의장은 LG전자와 LG이노텍, LG화학으로, 이사회의 다양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날 LG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6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는 각자 대표인 권봉석 ㈜LG 부회장(COO)이 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64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전자주주총회 제도 도입, 독립이사로 명칭 변경, 감사위원 선·해임시 의결권 제한 강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 상향 등) △신규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건의 의안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LG는 보통주 1주당 2100원, 우선주 1주당 2150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LG는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간 주당 배당금은 전년도와 같은 금액인 보통주 1주당 3100원, 우선주 1주당 3150원으로 유지하며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했다.
이날 김환수 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박종수 고려대 교수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분리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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