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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원전 정비에 필요한 자재 수급을 효율화하기 위해 일부 협력사와 재고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수원이 협력사와 연간 자재 수요 예측 결과를 공유하면, 협력사는 이에 따라 필요한 자재를 미리 국내 창고에 뒀다가 한수원의 수요 발생과 함께 이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전까진 한수원이 주문을 넣으면 공급사가 계약을 맺고 제작한 후 공급해야 하느라 장시간이 걸렸는데, 그 과정을 단축한 것이다. 한수원은 필요한 자재를 즉시 공급받을 수 있고, 공급사 역시 연간 수요예측에 따라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할 수 있다.
한수원은 이날 설명회를 찾은 주요 공급사 관계자에게 이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소개했다. 또 이를 계기로 기존 자재 구매-공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한수원은 국내 26개 원전을 중심으로 국내 발전량의 30% 이상을 도맡은 국내 최대 발전 공기업이다.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은 “앞으로도 세계 각국 유수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원전 안전성을 높이고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