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수사팀은 국정원법 위반과 명예훼손·공갈 등 혐의로 추씨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추씨는 2009년부터 국정원 측과 공모해 각종 정치이슈에서 정부와 국정원의 입장을 대변하는 관제시위를 벌여 불법적으로 정치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이 과정에서 △배우 문성근(64)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하고 △2013년 8월 CJ그룹 본사에서 시위를 벌이며 중단을 대가로 수천만원대 금품을 뜯어낸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와 관련 최근 CJ그룹 임원을 소환조사 했다.
어버이연합 회원들은 아울러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직후 국립서울현충원 앞에서 ‘DJ 부관참시’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검찰은 지난달 21일 추씨를 처음 소환한 뒤 수차례 불러 어버이연합 활동과 국정원과의 관계를 추궁했다. 검찰은 추씨의 신병을 확보하면 어버이연합과 국정원의 공모 관계를 더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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