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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과 화이트로 그린 ‘전진’…모델 나영희,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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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9.07 19: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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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넘버세븐 2027 S/S 컬렉션 모델로 참여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모델 나영희가 2027 봄·여름(S/S) 서울패션위크 첫날 홀리넘버세븐 런웨이에 올랐다.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가 뚜렷한 의상과 절제된 워킹으로 컬렉션의 주제인 ‘전진의 미학’을 표현했다.

나영희는 지난 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홀리넘버세븐의 2027 S/S 컬렉션에 모델로 참여했다.

이날 나영희가 착용한 의상은 검정과 흰색의 색상 대비와 힘 있는 실루엣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그는 강한 표정과 워킹을 통해 두려움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컬렉션의 메시지를 무대에 풀어냈다.

홀리넘버세븐은 최경호·송현희 디자이너가 2017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패션 브랜드다. 남성복 상품기획자(MD) 출신인 최 디자이너와 여성복 분야에서 활동한 송 디자이너의 경험을 결합해 스트리트 문화와 힙합, 댄스 퍼포먼스에서 얻은 영감을 의상으로 표현하고 있다.

브랜드는 서울패션위크와 하이서울패션쇼를 비롯해 중국 광저우패션위크, 태국 방콕 인터내셔널 패션위크 등 국내외 무대에서 컬렉션을 선보여 왔다.

대구 출신 패션모델 나영희가 홀리넘버세븐 런웨이 무대에서 워킹을 하고 있다.(사진=나영희)
대구 출신 패션모델 나영희가 홀리넘버세븐 런웨이 무대에서 워킹을 하고 있다.(사진=나영희)
이번 2027 S/S 컬렉션은 아직 보이지 않는 길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의 여정을 주제로 삼았다.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희망, 도전을 이어가는 의지를 의상의 색상과 구조, 움직임에 담았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나영희는 이번 무대에서 컬렉션의 주제를 강한 실루엣과 절제된 움직임으로 전달하며 서울패션위크 첫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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