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총 분석업체 컴퍼니스마켓캡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시총 1조5320억 달러에 달하며 시총 순위가 10위로 올라섰다. 한국 기업이 글로벌 시총 10위권 안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장중 37만70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쓰고 있다. 전거래일 삼성전자는 11% 오르면서 3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역시 주가는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올해 1월2일 종가기준 12만8500원이었던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장중 37만70000원까지 뛰어오르면서 193.38% 급증했다.
이 같은 삼성전자 주가 급등은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폭증에 따른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배경이다. 반도체 슈퍼 호황이 적어도 내년, 내후년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짐에 따라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첨단 메모리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류와 AI 메모리 초호황이 겹치면서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빅테크로서 몸값을 제대로 평가 받고 있는 셈이다.
1위는 엔비디아(5조4340억달러)다. 이어 △알파벳(4조5130억달러) △애플(4조4980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3조4200억달러) △아마존(2조8100억달러) △TSMC(2조2590억 달러) △브로드컴(2조1770억 달러) △사우디 아람코(1조7630억 달러) 순이다.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13위에 올라 있으며, 11위 메타와 12위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뒤를 잇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시총 순위 상승세가 두드러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성과급 주려고 DX에서 DS로 이동?"…삼성 "사실무근"[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6/PS26060901248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