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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제라도 수상 취소·반납해야"…대장동 보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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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6.04.24 12:04:50

24일 SNS 통해 "팩트발굴 아니고 조작" 비판

[하노이=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베트남 순방 마지막날 일정을 소화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2023년 대장동 보도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하노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관련 보도로 그해 한국신문상을 받은 모 매체를 지적하며 “이제라도 수상을 취소하거나 반납하고 사과 및 보도 정정하는 게 마땅하지 않을까”라고 썼다.

이 대통령은 한국신문상 심사위원회의 문구를 인용했다. 그는 “한국신문상 심사위원회는 ‘대장동 이슈 보도에서 지속적으로 파괴력 있는 팩트를 발굴했다’며 수상 사유를 밝혔다고 한다”며 “그러나 사실은 팩트 발굴이 아니라 엄청난 조작이었다”고 했다.

이어 “대장동 녹취록에 있지도 않은 ‘그 분’ 이재명을 창조하여 보도함으로써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후보를 낙선시키고 대한민국 역사를 바꿨다”며 “이로 인해 국가는 후퇴했고 국민들은 엄청난 고통을 겪었으며 지금도 그 후과는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제라도 수상을 취소하거나 반납하고 사과 및 보도 정정하는 게 마땅하지 않을까”라며 “다시는 권력기관과 언론에 의한 대선 조작으로 역사를 바꾸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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