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2023년 10월 스킨케어 라인을 처음 론칭한 데 이어, 최근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 클렌징폼·히알루론산 밸런싱 토너·트리플 시카 카밍 세럼 등 스킨케어부터 향수까지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3900~7900원 수준이다.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생산한 제품들이다. 이같은 가성비 전략에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10월 거래액은 전년동월 대비 1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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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지난해 4월 이마트 전용 브랜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를 론칭했다. 출시 후 4개월 만에 10만개 이상 판매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기세를 이어 최근에는 세 번째 라인인 ‘세라마이드 펩타이드 영양 장벽’ 5종을 4950원에 출시했다. 피부장벽을 유지하는 펩타이드와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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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시장 변화의 첫 번째 배경으로 물가 상승을 꼽는다. 식품·생활비 전반이 높아지며 필수 지출이 확대되자 소비자들이 뷰티 분야에서 ‘최소 비용, 최대 효율’을 찾기 시작했다는 것.
기술 발전도 트렌드 형성에 기여했다. 더마 화장품과 기능성 라인의 품질 격차가 줄면서 중저가 제품에서도 레티놀·펩타이드·CICA 등 고기능 성분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저렴한데 성분이 좋다’는 소비 경험이 누적되며 소비자들의 인식은 더욱 단단해졌다.
구매 방식 역시 변했다. SNS·유튜브 중심의 리뷰 문화가 활성화되면서 소비자들은 브랜드 ‘비교’를 통해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좋은 제품에 대한 후기를 공유하고, 접하는 소비행태가 강화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소비자가 직접 성분을 분석하는 추세”라며 “브랜드들이 성분과 스토리, 가성비를 한번에 증명할 수 있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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