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주 취약 계층인 노년층에 대한 예방 교육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일 오전 서울 광진구 구의동 구의교회에서 서장이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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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들은 참석자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위례신도시에서 온 김기주(72)씨는 “이미 들어서 알고 있는데도 실제 사례를 접하니 도움이 됐다”며 “이것을 다른 어르신들께 전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내용이 인상 깊었다”며 “나도 카드 배송을 사칭해서 보이스피싱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 순간이 다시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도 다시금 높였다. 박 서장이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노인 교통사고 현장을 담은 영상을 보여주자, 노인들은 일제히 ‘어머’ 라는 단어를 내뱉었다. 이어 박 서장이 “앞만 보고 가셨죠?” “옆에 안 보셨죠?”라며 질문하자, 노인들은 “맞다”고 호응했다. 박 서장은 특히 박 서장은 보행자의 안전수칙의 핵심인 ‘서고, 보고, 걷자’는 가사가 담긴 트로트를 부르며 노인들의 눈높이를 맞추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광진서의 관내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18.5%로 초고령사회 기준인 20%에 가까워졌고, 최근 관내 노인 관련 범죄와 사고가 다수 발생하면서 기획됐다. 올해 광진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8명 중 6명이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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