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웨슨브랜드, 어닝 미스·가이던스 하향에 개장 전 ‘뚝’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스미스&웨슨브랜드(SWBI)는 지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2025 회계연도 하반기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6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기준 스미스&웨슨브랜드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5% 하락한 11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스미스&웨슨브랜드는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11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17달러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억297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억3242만달러를 밑돌았다.

한편 스미스&웨슨브랜드는 최근 산업 전반의 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2025 회계연도 하반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회사는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1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번 분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0%~15%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