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최근 구급차 자폭테러로 2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군 시설이 공격을 받아 약 30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아프간 톨로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현지시간) 카불에 위치한 마셜 파힘 국방대학 입구에서 다섯명의 괴한이 경비 병력과 약 다섯 시간동안 총격전을 벌였다.
아프간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공격으로 아프간 군인 11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괴한 중 2명은 자폭했고, 다른 두명은 경비병력에 의해 사살, 나머지 한명은 체포됐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아마크 통신을 통해 이번 공격을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밝혔다.
마셜 파힘 국방대학은 아프간 육군·공군 장교와 부사관 양성을 위한 기관으로 지난해 10월에도 교육을 받던 간부 후보생이 자폭 공격을 받기도 했다.
아프간은 정부와 내전 중인 탈레반과 IS의 공격으로 연이어 참사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카불 시내 병원 인근 검문소에서 탈레반이 폭발물을 실은 구급차로 자폭테러를 벌여 지금까지 103명이 숨지고 235명이 다쳤고, 1주일 전인 20일에는 카불 시내 최고급 호텔인 인터콘티넨털 호텔에 탈레반 무장대원들이 침입해 총을 쏴 외국인 14명을 포함해 22명이 숨지기도 했다.
24일에는 동부 낭가르하르 주 잘랄라바드의 국제 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소가 IS의 자폭·총격 테러를 당해 6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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