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을 연계해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체결하는 것이라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고용부는 우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행정지원 및 정보공유, 홍보 등을 지원한다. 행정지원과 정보공유는 사회적기업 창업, 소셜벤처, 동아리활동, 연구 프로젝트 등에 걸쳐 이뤄진다.
이화여대는 사회적경제 커리큘럼 개발 및 전공과정 운영, 전문 연구인력 양성, 교수 연구 및 학생 활동 공간 등을 지원한다.
SK는 사회적경제 전문 인재 장학금 및 연수, 연구·교과목 개발, 전담 조교 및 연구인력 등에 필요한 자금 2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성기 고용부 차관은 “이번 민관 협약이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있어 좋은 롤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