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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해외진출 1호' 자카르타공항점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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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오 기자I 2017.07.31 20:02:59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롯데면세점이 해외 면세점 시장 진출 1호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점에서 철수한다. 롯데면세점은 인도네시아 내에 시내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해외진출 1호점인 자카르타 공항점의 영업을 종료했다.(사진=롯데면세점 홈페이지)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자카르타 공항 면세점의 계약기간 만료로 이날부터 영업을 종료했다. 자카르타 공항점은 롯데면세점의 해외 진출 첫 해외영업장으로 지난 2012년 1월 31일 오픈했다. 국내 면세점 업계에서도 최초의 해외 영업장이었다.

자카르타 공항점은 약 900㎡ 규모에 향수, 화장품, 주류, 담배 등 전 품목을 취급했다. 당시 롯데면세점은 2018년까지 매출의 40%를 해외에서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카르타 공항점은 2013년 128억원의 매출을 올려 공항면세점의 44%를 차지했었다. 전체 1040평 중 20%에 불과한 265평을 운영하면서 입점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이후 롯데면세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면세점, 미국 괌 공항점, 일본 간사이공항점 등으로 영업장을 확장했다.

지난해 롯데면세점은 5조97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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