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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수시 4530명 선발…지역의사 26명·삼성 모바일AI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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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9.07 19: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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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 2154명·학종 1620명…11일 오후 6시 접수 마감
의약학계열 수능 최저 변경…AI대학 4개 모집단위 첫 선발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대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4530명을 선발한다. 의예과 지역의사선발전형을 신설하고 인공지능(AI)대학과 삼성전자 채용 연계형 모바일AI공학전공에서도 첫 신입생을 뽑는다.

경북대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 2154명, 학생부종합 1620명, 논술(AAT) 550명, 실기·체육특기자 206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 80%와 교과 이수 충실도를 확인하는 서류평가 20%를 합산한다. 대부분 모집단위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이 차등 적용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는 일괄합산 방식과 서류·면접을 반영하는 단계별 방식으로 나뉜다. 단계별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지원자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사진=경북대
사진=경북대
모바일과학인재전형은 2단계에서 서류와 면접을 각각 50% 반영한다. 논술전형은 논술 70%와 학생부교과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올해 수시모집의 주요 변화는 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역의사선발전형이 신설된 점이다. 모집인원은 총 26명으로 포항권 4명, 경주권 5명, 안동권 2명, 구미권 5명, 영주권과 상주권 각 1명, 광역권 8명이다.

의예과와 치의예과, 수의예과, 약학과 등 의약학계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달라진다. 기존에는 탐구영역을 반드시 반영했지만 2027학년도부터 수학영역을 필수로 포함한다. 학생부종합 사회배려자전형은 지원 자격을 일부 확대했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신설된 AI대학이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공지능시스템학과와 컴퓨터학부 심화컴퓨팅전공·첨단AI컴퓨팅전공, AI자율학부가 대상이다.

IT대학 전자공학부에는 삼성전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모바일AI공학전공이 신설된다. 학·석사 통합과정으로 운영돼 최단 5년 만에 두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일정 기준을 충족한 학생은 삼성전자 입사와 연계된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오는 11월 21일, 논술은 11월 28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8일 발표하며 세부 지원 자격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경북대 입학 홈페이지의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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