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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유세차량에 식칼 들고 달려온 50대 체포…"동기 조사중"(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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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겸 기자I 2020.04.09 16:25:13

광진경찰서, 9일 '식칼 위협' 50대 남성 체포
유세 중인 오세훈 후보 차량에 칼 들고 달려와
경찰 "무슨 목적으로 범행 저질렀는지 조사 중"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4·15 총선을 6일 앞두고 오세훈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서울 광진을)의 유세현장에서 식칼을 들고 달려나온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현장에 있던 경찰이 바로 제압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인근에서 유세중이던 오세훈 미래통합당 광진을 후보에게 흉기를 가지고 접근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광진경찰서는 9일 오전 11시 10분쯤 자양3동에서 유세차량을 세워놓고 선거운동을 하던 오 후보를 향해 식칼을 들고 공격하려 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유세차량을 타고 선거운동을 했다. 오 후보 측에 따르면 A씨는 자양3동 근처 골목에서 길이 약 20cm의 식칼을 들고 차량 뒤쪽으로 달려왔다.

하지만 현장에서 우발 상황을 대비하던 광진경찰서 소속 경찰관 3명이 A씨를 곧바로 제압하면서 돌발상황은 마무리됐다. 당시 오 후보와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A씨가 선거운동을 고의로 방해하려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남성이 무슨 목적을 가졌는지는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사건 발생 직후 오 후보 캠프 측은 입장문을 내고 “불미스런 상황이 생겼지만 현장 조치가 잘 되어서 선거운동을 바로 재개했다”고 전했다.

9일 오전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를 습격하려던 50대 남성이 체포된 모습(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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