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 MDS테크놀로지와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협력 MOU 체결

오희나 기자I 2015.12.16 16:52:42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기업인 닉스테크는 스플렁크(Splunk) 국내 총판인 MDS테크놀로지와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잠재 고객 발굴, 영업 역량 강화, 고객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보다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공공, 금융, 제조, 유통 등의 다양한 DWㆍBI 사업을 진행해 온 닉스테크는 업계 최고의 운영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스플렁크를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닉스테크는 스플렁크의 다양한 데이터 수집, 분석, 시각화 기술과 결합해 BI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잠재력이 큰 빅데이터 분석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이용해 엔드포인트 영역에서 사용자 또는 외부 악성코드에 의한 각종 이상징후 및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EDR (Endpoint Detection & Response)을 계획하고 있으며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닉스테크는 지난 10월, 교보4호스팩과 합병 이후 한국거래소 심사를 1차적으로 통과했으며,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보보안 솔루션 및 네크워크 보안 솔루션을 공급할 뿐 아니라 DWㆍBI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닉스테크 박동훈 대표와 MDS테크놀로지 이상헌 대표가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닉스테크 제공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