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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신세계그룹,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기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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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I 2025.07.21 16:47:39

국내 주요그룹 수해복구 성금 줄줄이 기부
삼성 30억원 기부…가전제품 무상 수리
현대차그룹 20억원·신세계 5억원 기부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국내 주요 그룹들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줄줄이 성금을 기부했다. 성금은 수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은 피해복구 구호 성금으로 각각 30억원과 20억원을 기부했다.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삼성은 구호성금 30억원 기부 이외에도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가전제품 특별 점검, 집중호우 피해 고객들에 대한 금융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18일부터 수해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해 가전제품과 휴대전화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대한적십자사 후원을 통해 제작한 긴급 구호물품 세트 1000개와 텐트형 이동식 임시 거주공간인 재난구호 쉘터(Shelter) 300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긴급 구호물품은 담요·운동복·수건·세면도구 등 필수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은 재난구호 장비 및 응급구호용품 구비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8일부터 수해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해 가전제품과 휴대전화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수해복구 특별 서비스팀은 피해 지역에 이동형 서비스센터를 설치했다. 침수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제품을 점검하고 수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 대해 금융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집중호우 피해 고객들이 올해 7~9월에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를 최장 6개월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또 결제예정금액을 무이자로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피해 고객들의 카드대출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하고, 9월 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카드대출은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역시 성금과 별도로 피해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차량 6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있다.

호우 피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호우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며,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리 비용 지원은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피해 사실 확인서 필요)으로 현대차는 승용 최대 300만원, 상용 최대 500만원, 기아는 승·상용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세계그룹도 성금 5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기탁하기로 했다. 성금은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호우 피해가 극심했던 경남 산청·합천군에는 이마트 진주점을 통해 물, 컵라면, 초코파이류 등 먹거리와 생필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9일 이마트는 충남 지역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건, 칫솔, 내의, 체육복 등 이재민에게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 세트 500가구분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 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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