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조소행(왼쪽 세번째) 상호금융대표이사와 김충기(네번째) 서울중앙농협 조합장 등이 25일 서울시 광진구 중앙농협 본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은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4월을 ‘대포통장 제로의 달’로 지정하여 전국 4천 8백여 농·축협 점포 내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안내문을 게시하고 대포통장 근절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일소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4월과 9월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조소행 대표이사는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지능화되면서 피해가 전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으며, 피해액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농협상호금융은 이번 캠페인으로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고객님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실시간 의심계좌 모니터링과 창구에서 적극적인 피해예방 활동을 통해 날로 다양해지는 범죄 수법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