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111개 종목 거래…거래대금 1위 ‘시그넷이브이’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17일 코넥스 시장에서는 111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대금 1위는 시그넷이브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 종목 129개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14개로 집계됐다. 호가만 제시됐을 뿐 거래로 이어지지 못한 종목은 세 개다.

전 거래일보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42개, 하락한 종목은 53개였다. 1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 종목은 없었고, 하한가 종목은 피노텍, 비엔디생활건강, 블루탑 등 세 개였다.

거래대금은 19억5000만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4000만원 줄었다. 거래량은 29만9000주로 전거래일 대비 6만4000주 줄었다.

거래대금 1위~3위는 시그넷이브이(5억470만원)와 인바이츠바이오코아(1억3650만원), 원포유(1억21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9020만원 순매도, 외국인도 2750만원을 팔았다. 개인은 1억500만원을 순매수했고, 기타법인도 1270만원을 사들였다.

전체 시가총액은 4조8117억원으로 전일 대비 200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1~3위는 선바이오(2973억3000만원), 시그넷이브이(2786억4000만원), 듀켐바이오(2129억3000만원)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