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국민 누구나 ‘책 쉼터’ 홈페이지를 통해 1일부터 한 달간 1인당 최대 2권까지 전자책과 소리책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준비된 80만 권의 이용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에 마감된다.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출판진흥원의 추천도서 목록도 함께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소중한 주변 사람들에게 종이책을 선물할 수도 있다. 1일부터 10일까지 매일 50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총 5000권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선물할 책은 출판진흥원 책나눔위원회에서 선정한 7개 분야 84권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책 선물을 원하는 신청자는 출판진흥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선물하려는 지인, 친구, 가족들에게 응원의 문구를 남기면 된다. 신청 시 작성한 응원의 글을 담은 손 글씨와 함께 책 선물을 받는 사람의 집으로 배송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책 읽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외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문화 활동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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