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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탑, 석정산업 대상 32억 제3자배정 유증…운영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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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기자I 2026.08.20 12: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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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제분·사료 사업을 영위하는 한탑(002680)이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석정산업을 대상으로 3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석정산업이 한탑의 신주를 인수하고, 한탑은 납입금을 운영자금으로 활용하는 구조다.

한탑 CI.(사진=한탑)
한탑 CI.(사진=한탑)
20일 한탑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29만 2671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발행해 32억 3168만원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29만 2671주를 주당 2500원에 발행해 32억 3167만 7500원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제3자배정 대상자는 석정산업이다. 석정산업은 한탑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한탑은 경영상 목적 달성과 필요한 자금의 신속한 조달을 위해 배정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500원으로 기준주가 2342원보다 6.76% 할증됐다. 납입일은 오는 3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21일이다. 발행 신주는 상장일로부터 1년간 전량 의무보유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증자 전 한탑의 발행주식총수 646만 3359주의 20%에 해당한다. 한탑은 조달한 32억 3167만 7500원을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하며, 세부적으로 수입 원재료 결제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석정산업은 2025년 기준 자산총계 43억 5000만원, 부채총계 34억 3200만원, 자본총계 9억 1800만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억 22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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