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PlayDapp, 대표 브라이언 초이)이 P2E 모델을 적용한 블록체인 게임 ‘신과함께 : 여명의 기사단’(영문명 : Along With The Gods)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플레이댑은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170여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신과함께’의 P2E 전용 서버를 열고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과함께 P2E 전용 서버에서는 일일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최대 5플라(PLA)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매주 PVP 주간 랭킹에 따라 최대 5000플라(PLA)를 상금으로 지급한다. P2E 서버에 참여를 원할 경우 SR 등급의 플레이즈 대체불가토큰(NTF, 가상자산) 3개를 스테이킹(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해야 하며 PVP 참가에 따른 랭킹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SSR 등급의 플레이즈 NFT 1개를 스테이킹해야 한다. 스테이킹에 필요한 플레이즈 NFT는 합성을 통해 획득하거나, 폴리곤 버전의 C2C 마켓플레이스 ‘플레이댑’에서 구매 가능하다.
회사측은 “NFT 스테이킹 시스템의 경우, 해당 NFT의 가치를 높이고 어뷰징(불법적 활용) 이슈를 막기 위해 필요한 장치로서 다양한 장르의 P2E 게임을 선보일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과함께는 다섯 가지 직업과 100여종이 넘는 영웅과 함께 나만의 영웅단을 꾸려 △영웅 던전 △보스레이드 △결투장 등의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다양한 효과를 가진 룬 세트 조합을 통해 캐릭터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희소성이 높은 △고대신 영웅 △6성 룬의 경우 NFT로 변환 가능하도록 아이템 매니저 기능을 지원한다. 수퍼트리가 개발한 아이템 매니저는 게임에서 획득한 재화를 NFT으로 변환해 주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솔루션이다.
정상원 플레이댑 사업총괄은 “과거에는 게임 개발사, 유통사들만 게임을 통해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였다면, 이제는 P2E 모델을 통해 게임에 참여하는 이용자들도 수익실현이 가능하다”며, “엑시인피니티와 같은 해외 성공사례에서 보듯이 P2E 게임 서비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플레이댑 ‘신과함께’를 통해 P2E 열풍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