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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홈술 증가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수도권에서는 지난해 11월24일부터 식당은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을 제외한 매장 영업이 금지된 상황이다. 12월 8일부터는 2.5단계로 격상되면서 마트도 오후 9시 이후에는 문을 닫는다. 정부는 오는 17일까지 2.5단계를 연장했다.
자연스럽게 홈술이 늘어났고 연말연시 수요 증가에, 마트 영업까지 시간제한이 있으니 소주를 사는 소비자들이 편의점으로 몰렸다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생산라인을 풀 가동 중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천공장 5개 생산라인을 최대한 돌리며 참이슬과 진로이즈백을 공급하고 있다”며 “원재료 등의 수급 문제는 없지만 가정용 수요가 늘면서 공급 물량이 달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정용 소주와 업소용 소주는 내용물을 동일하지만 라벨을 다르게 붙이기 때문에 생산라인이 별도로 구분돼 있다. 가정용 수요가 급증해 생산라인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가정용과 업소용은 코로나19 이전에는 45:55의 비율이었는데 55:45로 바뀌더니 최근 거리두기 강화로 65:35까지 가정용이 급증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2.5단계가 한 차례 연장되자 언제 거리두기 단계가 내려갈지 모른다는 생각에 소비자들이 소주도 미리 사두는 가수요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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