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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네바다 선거 부정행위” 주장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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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I 2020.11.11 22:10:20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네바다주에서 부정 행위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폭스뉴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선거관리 직원이었다는 A씨는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사전 투표 기간 조 바이든 당선인 측 차량 주변에서 흰색 봉투가 나뒹구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자세히 보니 투표 용지였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는 4~5차례 정도 그 옆을 지나갔고, 어느 순간 봉투를 가진 이들이 ‘벽’을 만들어 더 이상 볼 수 없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A씨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재선캠프에 이 내용을 담은 진술서를 전달했다. 제출된 진술서엔 “유권자들이 유효한 신원 확인 절차 없이 투표할 수 있었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고 목소리도 변조됐다.

네바다주 선거 당국은 선거 사기의 증거가 없다며 트럼프 캠프 측 의혹 제기를 부인했다.

앞서 대선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부정 선거가 있었다는 우체국 집배원 진술이 나왔지만, 이날 워싱턴포스트(WP)는 이 집배원이 허위 진술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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