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피망·당근꽃을 향으로 재해석한 첫 ‘야채 컬렉션’ 공개 낯선 향을 통해 생각에서 몸으로 돌아오는 ‘감각 전환(Sensory Reset)’ 제안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니치 프래그런스 브랜드 우슬(USUL)이 9월 1일 공식 론칭과 함께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며 첫 향수 라인인 ‘야채 컬렉션(THE VEGETABLE COLLECTION)’을 공개했다. 우슬은 토마토, 피망, 당근꽃 등 일상에서 익숙하지만 향수 소재로는 낯선 야채를 향으로 재해석해 독특한 감각 경험을 선사한다.
니치 프래그런스 브랜드 우슬(USUL)의 첫 향수 라인 ‘야채 컬렉션(THE VEGETABLE COLLECTION)’. 토마토·피망·당근꽃을 재해석한 야생토마토, 그린페퍼, 캐롯블로썸 3종으로 구성됐다. (사진=우슬)
‘야채 컬렉션’은 야생토마토(WILD TOMATO), 그린페퍼(GREEN PEPPER), 캐롯블로썸(CARROT BLOSSOM) 3종의 오 드 퍼퓸으로 구성됐다. 야생토마토는 토마토 꼭지와 줄기의 초록빛에서 붉게 익어가는 과육과 젖은 흙의 향을 담았고, 그린페퍼는 피망과 허브의 청량함에서 화이트 플로럴과 머스크로 이어지는 향을 표현했다. 캐롯블로썸은 당근의 씨앗에서 뿌리, 꽃으로 이어지는 생명력을 시트러스와 투명한 플로럴 향으로 풀어냈다.
우슬은 단순히 식물의 향을 모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식물이 자라고 변화하는 과정과 주변의 공기, 흙, 비와 이슬까지 하나의 ‘야생의 떼루아(Wild Terroir)’로 바라보고 이를 향으로 구현하는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명 ‘우슬(USUL)’은 ‘근본’과 ‘기원’을 뜻하며, ‘ENTER THE UNFAMILIAR, RETURN TO YOUR BODY(낯선 세계로 들어가, 몸으로 돌아오다)’라는 슬로건 아래 낯선 향을 통해 생각에서 몸으로 돌아오는 ‘감각 전환(Sensory Reset)’을 제안한다.
우슬은 식물 유래 하이드로졸과 천연 발효주정을 활용한 독자적인 ‘Hydrosol Hybrid Base™’ 기술을 개발했으며, 원적외선 에너지 처리 기술을 향수에 적용해 코와 피부에 느껴지는 자극은 낮추고 식물의 싱그러움과 생명력을 끌어올렸다. 이 기술은 특허 등록 및 출원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공식 론칭과 함께 야채 컬렉션의 세 가지 향을 담은 퍼퓸 핸드 세럼 크림도 선보였으며, 향후 라이프스타일 퍼퓸과 솔리드 디퓨저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전 제품은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받았으며, 9월 1일부터 우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