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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박상용 검사 피의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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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현 기자I 2026.04.09 14:30:37

특검, 박상용 검사 고발장 제출돼 출국금지 조치도

[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관련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

박상용 검사. (사진=연합뉴스)
종합특검팀은 9일 언론 공지를 내 “박 부부장검사에 대한 고발장이 제출돼 피의자로 입건하며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박 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박 검사를 통해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등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당시 수사에 개입했는지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은 쌍방울 그룹이 당시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이재명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위해 수백만 달러를 대신 송금했다는 내용이 골자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6일 해당 사건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및 대통령실의 개입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자 검찰로부터 ‘쌍방울 대북송금 조작 기소 의혹’ 사건을 이첩 받았다고 밝혔다.

권영빈 특별검사보는 “특검팀은 이 사건을 국가권력에 의한 초대형 국정농단 의심 사건으로 보고 있다”며 “특정 사기업이나 연어 술파티 의혹이 특검팀의 주요 관심사항이 아니라 국정농단이 종합특검의 수사 대상이자 목적”이라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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