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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피를 흘리며 달리는 모습을 본 시민들이 A 씨를 제지하면서 학대는 끝이 났지만 개는 동물보호센터로 이송 도중 죽었다.
조사 결과 A 씨는 훈련용 목줄로 개의 목을 묶은 채 시속 10∼15㎞ 속도로 30여분 간 달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또다른 개를 학대한 정황을 확인하고 추가 범행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로부터 또다른 개를 분양받은 사람으로부터 분양 당시 개의 건강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학대가 의심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개가 살이 쪄 운동시키려고 했을 뿐”이라며 “죽일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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