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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지금껏 사업하면서 갑도 을도 병도 아닌 ‘정’의 위치에서 살아왔다”며 “돈 버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국민 세금을 허투루 쓰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간조선은 김 여사가 수차례에 걸친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지만 ‘옷값 의혹’에 대해선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아직 공개 행보엔 나서지 않고 있지만 최근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조금씩 공개되고 있다.
지난 17일 김 여사는 노란색 스카프를 착용하고 윤 당선인, 반려견 토리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 4일에는 자택 근처에서 자신의 경호를 맡은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견과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당시 김 여사가 신고 있던 슬리퍼는 일부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에서 품절 사태를 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