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기업대상]두산중공업, 지속 성장 위한 선진 지배구조 확립

이재호 기자I 2014.10.07 17:40:00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은 임원평가를 비롯한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국내 기업 중 가장 앞선 체제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 이데일리 ‘천사기업대상’ 평가에서 총점 83.04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두산중공업은 임원평가를 위한 핵심성과지표(KPI) 항목에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포함시켰다. 이를 해당 임원에 대한 목표수립, 중간점검, 연말평가 등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환경·안전·보건(ESH) 항목을 대부분의 임원 및 공장장, 건설현장 소장의 성과평가에 반영하는 등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는 지배구조 체제를 갖추고 있다.

고객만족도관리 분야에서는 88.67점을 획득해 평가 대상인 500개 기업 중 전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두산중공업은 ISO9001 품질관리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 ISO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이다.

이와 함께 자사는 물론 협력사의 품질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한기선(가운데) 두산중공업 사장이 지난 2월 26일 창원 두산중공업 본사 러닝센터에서 열린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컨퍼런스 2014’에 참가해 협력사 동반성장 협약체결 서명식을 마친 뒤 정경효(왼쪽) 금우산기 대표, 정윤식(오른쪽) 서흥엔지니어링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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