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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천 사제 총격 사건과 관련 경찰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은 “특공대 출동이 40여분 걸렸는데 이렇게 시간이 걸려 도착하면 현장에서 대응이 제대로 안 되지 않겠나”라며 “아파트 진입에도 67분이 소요됐다. 경찰의 대응이 안일하지 않았나 싶다”고 질타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에 대해 “특공대 출동시간을 따져보니 준비하고 복장 갖추는 데 15분이 걸린다. 훈련을 강화해 신속 출동하게 하겠다”며 “경찰서에 방탄방패, 헬맷이 없고 특공대가 도착해 상황을 파악해야 했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시간이 초분으로 급한데 인명을 구하려고 했어야 한다”며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나”고 말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건이 난지 70분 만에 경찰이 들어가게 됐고 배우자 신고내용을 보면 피해자가 피를 흘리고 있어 위급해 조치가 바로 필요했던 것 아닌가”라며 “경찰들 직무유기이고 직무대행도 책임지셔야 한다”고 했다.
유 직무대행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매뉴얼 개정과 장비 확충, 교육과 훈련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행범인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위치추적이 안 되나”라며 범인 검거와 관련한 대응을 지적했다. 권 의원은 “늦은 것도 문제지만 범인이 현장에 없었다는 걸 특공대가 들어가고 나서 안 것도 문제”라며 “사건 발생 후 98분 지나고 위치추적을 지시했는데 2차 3차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현장 대응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질타했다.
유 직무대행은 “영장을 받아서 위치추적을 해야 하고 긴급하면 사후 영장을 신청할 수 있다”며 “현장에 미흡한 부분이 있어 감찰 기능에서 정확히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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