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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민주당에서 손실보상법을 지난해 7월 자기들끼리 날치기 처리했다”며 “방역이라는 공공정책에 따른 재산권 제한에 있어 보상권 개념을 거론하지 않다가 최근에 선거를 앞두고 손실을 소급 보상한다고 했지만 결국은 그걸 하려면 최소 50조원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오늘 이 후보가 이번 선거 이후 코로나 대응이 확 바뀐다고 선언했고 마치 야당처럼, 지금 정부가 `국힘 정부`가 되는 것처럼 말했다”며 “170석 여당이 법안을 날치기 통과할 땐 방관하다가 여당 후보로서 집권 정부의 방역정책의 실패를 인정을 했는데, 결국은 민주당이 대선에서 책임져야 하는 게 아닌가. 야당 코스프레 하는 게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발언을 마친 윤 후보는 곧바로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게 생각을 물었고, 이 후보가 자신이 얘기하겠다고 손을 들었다. 이에 윤 후보가 “얘기를 해봐야 본인 얘기할 게 뻔한데 객관적인 3자 입장에서 말해보라고 묻는 것”이라고 했고 이에 발끈한 이 후보가 “그게 토론이다. 내가 얘기하고 반박하고 그러는 게 토론”이라고 했다.
심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발언을 마치고 이 후보의 차례가 되자 “윤 후보가 내게 반론 기회를 안 줘서 이제야 반론한다”며 “문재인정부가 방역 성과를 낸 것 자체는 부인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후보를 저격하며 “윤 후보 본인은 마스크를 안 쓰고 부인도 안 쓰지 않나. 대구에서 사람들이 죽어 나갈 때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신천지를 압수수색하지 않았다. 국가 방역에 가장 비협조적인 분이 방역 자체 성과를 폄훼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을 드린다”고 반격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잘한 것 많다. 부족한 게 있으면 채우고 잘못한 게 있으면 고치고 필요하면 더해서 새 정부가 될 것이다. 국민의힘이 방해만 하지 말고 협조 좀 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