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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SAP코리아는 경영 컨설팅 회사 룩센트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 수립 자문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AP는 ESG 진단, 실행, 모니터링에 필요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2019년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업가치 개선 자문 서비스에 있어서도 협력을 맺은 바 있다.
오승목 룩센트 대표는 “국내 기업이 ESG 리스크를 능동적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는 “SAP는 ESG 리스크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여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중소 기업들의 ESG 리스크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