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CEO는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2026’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AI 네이티브 클라우드 파트너를 소개하며 네이버클라우드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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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인프라 확대와 에이전틱 AI 전략을 설명하면서 글로벌 AI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소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코어위브, 네비우스, 엔스케일 등 주요 AI 인프라 기업들과 함께 언급되며 엔비디아의 글로벌 AI 팩토리 전략 내 핵심 협력사로 자리매김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가 단순한 GPU 공급 고객을 넘어 AI 인프라 구축·운영, 모델 개발, 서비스 적용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파트너로 평가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팀네이버는 2019년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팅 인프라인 슈퍼팟(SuperPOD)을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엔비디아와 AI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발표는 글로벌 빅테크 중심으로 AI 인프라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클라우드 기업이 엔비디아의 핵심 파트너로 공개 언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AI 인프라와 플랫폼, 서비스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에서 역할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2일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서밋에 참석해 양사의 구체적인 협력 내용과 AI 네이티브 GPUaaS, AI 플랫폼·애플리케이션으로 이어지는 AI 팩토리 사업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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