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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 대변인은 “중국과 북한은 산과 물이 맞닿아 있는 우호적인 이웃으로 서로 돕는 훌륭한 전통이 있다”며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 북한이 줄곧 중국의 방역을 견고하게 지지한 데 대해 중국은 사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이날 긴급 정치국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확인하고 최대 비상방역체계로 전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인 바이두에서는 이날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현재 북한 코로나19 관련 소식이 실시간 검색어 6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