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K패션몰 ‘한 컬렉션’에서 플리마켓 형태인 ‘구월시장’을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구월시장’은 국내 최대 플리마켓 ‘띵굴시장’을 만든 이혜선 대표가 새롭게 론칭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플리마켓으로 호텔 내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 6차 산업 매장인 ‘드림 기프트숍’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플리마켓에는 푸드, 리빙, 패션, 뷰티, 문구 등 5가지 카테고리에 제주 5팀을 포함한 21팀의 셀러가 참여할 예정이다.
홍대, 대학로, 성수동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리빙소품숍 ‘구월의 서랍’을 비롯해 지리산에서 직접 만든 40가지 건강차를 만나볼 수 있는 ‘귀농이야기’, 크레용, 드로잉북 등의 아동용 문구 브랜드 ‘구버’ 등 각 분야 특색있는 제품들을 접할 수 있으며 제주도 감성과 자연을 담은 특별한 제품들도 선보인다.
롯데관광개발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가득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광객은 물론 제주 도민들도 즐겨찾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셀러 참여와 문화공연 기획 등 플리마켓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