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5월 ICO를 마무리한 코스모체인은 ICO(암호화폐 투자 공개모집) 기간 동안 시그넘 캐피탈과 카카오 인베스트먼트로부터 수십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ICO가 종료된 후 유치된 후속 투자다.
코스모체인 관계자는 “ICO 종료 이후 6개월 동안 코스모체인이 보여준 사업성과와 미래 성장 가능성의 입증을 통해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후속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며 “시그넘 캐피탈 외에도 ICO 기간에 참여한 국내 유력 투자사로부터도 후속투자유치를 받았다”고 말했다.
코스모체인은 ‘뷰티를 주제로 컨텐츠를 생산하고 소통하는 사용자’와 ‘신뢰할 수 있는 고객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화장품 기업’을 연결해주는 이더리움 기반 플랫폼으로, 코스미(COSMEE)라는 암호화폐로 보상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