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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설치된 조명은 중앙광장 타워조명 2개, 산책로 LED 조명 등 8종이다. 나무 주변과 영화정, 정자에는 지중등(地中燈)을 설치해 운치 있는 야간 경관조명을 연출했다.
수원시는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공원이 어둡다”는 민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석공원에 있는 나무가 성장하면서 밤에 공원이 어둡다는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만석공원 경관조명에 대한 시민들 반응이 좋으면 인근 공원에도 설치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면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하고, 야간 볼거리도 제공하는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