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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식 부검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최대한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하겠다”고 부연했다.
범죄 피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근거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제주경찰청장에게 보고받은 바로는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타살 의심 흔적이 없다는 뜻이냐는 추가 질문에도 “아직까지는 그렇다”고 답했다.
유 직무대행은 부실 수사와 허위 종결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그는 “제주 실종 사건 수사와 관련해 국민께 우려를 끼쳐드린 점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다시는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 전반을 살피고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사건을 허위 종결한 담당 경찰관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수사해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46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야자나무 숲에서 장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지난 5월 12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104일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