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민주당 의원 논평에 따르면 홍성표 의장은 의장직 사임안(사임서 취하원)을 스스로 철회했다. 이들 의원은 “이는 아산시민을 기만한 것이며, 자신의 잘못에 대한 반성과 책임 의식이 전혀 없는 무책임한 결정”이라면서 “당장 의장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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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홍 의장의 사임 처리를 위한 의원 무기명 투표가 진행됐으나 제적인원 17명 중 찬성 7표, 반대 9표로 부결됐다. 같은날 오후 홍 의장은 언론 보도자료 등을 통해 ‘의장 사임안 건을 꼭 통과시켜 주시기를 바란다’며 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다.
홍 의장의 사임 안건은 오는 5일 임시회에서 다시 다뤄질 예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