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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오는 6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고소 대상으로는 유튜브 채널 ‘신의 한 수’, ‘피집사’ 등 영상에 달린 댓글 작성자와 언론보도에 달린 댓글 작성자, 네이버 카페 ‘반진사(반포한강사건 진실을 찾는 사람들)’의 글 게시자 등이 포함됐다.
A씨 측은 “각 대상별 일부에 대해서만 고소하는 것”이라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악플 등 고소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29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 사망한 고(故) 손정민씨의 변사 사건을 내사 종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그럼에도 악플 등 A씨에 대한 비방이 계속되자 A씨 측은 법적 대응을 전개하고 있다. A씨 측은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신의 한 수’와 ‘종이의TV’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또 지난달 15일에는 유튜브 채널 ‘김웅기자LIVE’의 운영자인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