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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메일보안 전문기업인 크리니티㈜는 ㈜웨어비즈와 스팸브레이커(SpamBreaker)에 대한 조달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을 통해 크리니티의 기술력과 웨어비즈의 조달 시장 유통 역량을 결합한 양사는 공공분야로 보안제품 판매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크리니티의 보안솔루션 중 하나인 스팸브레이커는 상용 바이러스 백신 엔진을 탑재해 스팸메일과 바이러스메일을 차단한다. 최근 업그레이드를 통해 암호화 통신의 최신 표준인 TLS 1.3 지원으로 메일서버와 이메일 사용자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 메일보안 국제 표준기술(SPF·DKIM·DMARC)을 적용해 메시지 무결성과 신뢰성을 확인하고 해킹메일을 차단한다. 이미 CC인증, GS인증을 획득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스팸브레이커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
박상길 웨어비즈 대표는 “스팸은 한층 고도화되고 치밀한 콘텐츠로 위장을 하는 추세로 스팸브레이커는 좋은 대안으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코로나 19, 연말정산 등을 이용해 이메일을 통한 공격이 증가하는 추세이다”며 “이번 웨어비즈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영업·마케팅 전략을 통해 메일 보안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