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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강동 잇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4개 역사 이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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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기자I 2018.05.21 16:19:32

삼전역·석촌고분역·송파나루역·한성백제역 등

지하철 9호선 3단계 노선.
[이데일리 박민 기자]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강동구 보훈병원) 구간 일부 신설 역사 이름이 사실상 확정되고 서울시 최종 고시만을 남겨두고 있다.

18일 강감창 자유한국당 서울시의원 측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제1차 지명위원회 심의 결과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에 새로 들어서는 총 6개 역사 가운데 4개 역사 이름이 정해졌다.

백제고분로 삼전사거리에 있는 931정거장은 ‘삼전역’, 배명사거리 932정거장은 ‘석촌고분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방이사거리 934정거장은 ‘송파나루역’, 올림픽공원 남4문사거리 935정거장은 ‘한성백제역’이다.

애초 배명중·고등학교와 가까운 석촌고분역의 경우 주민 선호도는 ‘배명역’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해당 지역과 연관성이 뚜렷하고, 지역 실정에 맞아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문화재청 의견이 반영돼 결국 ‘석촌고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 중 신설 6개 역사 이름을 결정하기 위해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지막 단계인 시 교통정책과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확정된 역사명은 오는 7월 초 시보를 통해 고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하철 9호선 가운데 강서구 ‘개화역’에서 강남구 ‘신논현역’ 25.5㎞를 연결하는 1단계 구간은 지난 2009년 7월 개통됐다. 이후 2015년 3월에는 신논현역에서 송파구 ‘종합운동장역’까지 4.5㎞ 구간이 열렸다. 3단계는 종합운동장역에서 강동구 보훈병원까지 9.2㎞를 추가로 잇는다.

3단계 구간에는 총 8개 역이 들어선다. 이 중 환승역은 종합운동장역, 석촌역, 올림픽공원역이다. 앞으로 동북중·고등학교 인근 937정거장과 보훈병원 일대 938정거장 등 2개 역 이름만 정해지면 6개 역명 제정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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