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대문구가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참여와 근로의욕 향상을 위해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
내년 사업은 5개월씩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상반기 사업 기간은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이다.
상반기 사업 예산은 8억 6000여만 원, 선발 인원은 190명이다. 만 18세 이상 실업자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중, 구직등록을 한 구민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또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단, 청년 실업 완화와 직업능력 배양을 위해 만 39세 이하인 경우에는 재산 제한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신청기간은 이달 16일까지며,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해 서류를 작성, 제출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신청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구직등록표 또는 구직등록필증이며, 해당하는 경우 장애인복지카드, 자격증사본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 자격에 맞는 지원자 가운데 재산상황, 가구소득, 사업참여횟수, 세대주, 부양가족수 등에 대한 가중치 합산점수에 따라 대상자를 선발한다. 사업 참여자는 구청 각 부서나 동주민센터에서 정보화추진, 대민서비스, 환경정비, 기타 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지원한다.
1일 임금은 하루 6시간 근무자 3만 9000원, 5시간 근무자 3만 3000원, 3시간 근무자 2만 원이다. 여기에 하루 5000원의 부대비용이 별도 지급된다. 문의는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02-330-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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