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출연진으로 개그맨 김준현,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김희철과 신동, 유명 스타크래프트 프로 게이머였던 기욤 패트리, 아이돌 그룹 B1A4의 공찬, 걸그룹 베리굿의 멤버 조현이다. 이들 출연진은 평소에도 게임을 즐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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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방송 형식은 리그오브레전드(LoL) 등 e스포츠 종목 뿐만 아니라 온라인, 모바일, 콘솔, 보드 게임, 추억의 오락실 게임, 가상현실(VR) 게임까지 다양한 게임을 소개하는 식으로 구성됐다. 출연진이 직접 게임을 즐기고, 그에 얽힌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진행자 중 메인 MC로 나온 김희철 씨는 “아시안 게임 시범 종목도 됐지만 여전히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분들도 있다”면서 “게임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씨는 “게임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 것으로 여겼던 MBC에서 게임 프로그램이 생겼다고 해서 놀랐다”며 “게임에 대한 순기능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방영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김 씨는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요새 같은 세상에 TV를 보는 사람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아쉽다”면서 “MBC에서 게임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를 두자고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