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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무더위 지속…전국 곳곳 소나기

한정선 기자I 2017.06.20 19:04:05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동, 경북내륙에는 아침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당분간 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보통’~‘매우높음’으로 전망된다. 경기도·강원영서·충청권·전북·전남·대구·경북·경남의 오존 농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3~34도까지 오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제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춘천 31도, 강릉 25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제주26도, 대구 33도, 부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남해먼바다에서도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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