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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6.8원 오른 1459.1원에 개장했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1455.5원) 기준으로는 3.6원 올랐다. 개장 직후 환율은 1460.5원을 터치했다. 4거래일 만에 1460원대로 오른 것이다. 이후 환율은 상승 폭을 좁혀 장 내내 1450원 중후반대에서 움직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경기침체를 불사하고도 고율 관세 정책을 밀어붙이겠다는 점을 거듭 확인한 점이 공포심리를 자극했다. 트럼프는 지난 9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경기침체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우리가 하는 일은 미국에 부를 다시 가져오는 과정”이라며 “일정한 과도기적 시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4%에서 1.7%로 대폭 낮췄다.
트럼프발(發) 위험회피 분위기로 인해 간밤 뉴욕증시는 급락했고, 국내증시도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에서 3100억원대를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을 지지했다.
다만 달러 약세와 장중 네고(달러 매도) 물량으로 인해 1460원으로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위험회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약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3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아시아 통화는 강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24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47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규장에서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05억 71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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