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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불공정 완화를 통해 성장의 길이 있다고 본다”며 “또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전환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도약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살고 있어서 과학기술 투자가 꼭 필요하고 인프라 구축, 교육 개혁,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해야 한다”며 “규제도 합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세계 5강 △국민소득 5만 달러 △종합주가지수 5000포인트 달성 등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후보는 “지금은 초저성장 시대”라며 “양극화를 해소하기 어렵고 계층이 고착화하기 쉽다”고 지적했다. 그는 “재정 정책이나 금융 정책으로 극복하기 어렵다”며 “결국 우리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야 하고, 디지털 전환에서 한 걸음 나아가 디지털 데이터 경제를 강하게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시장과 기업을 존중하고 규제를 풀면서 교육개혁과 노동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며 “우리가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것만이 초저성장에서 탈피하고 양극화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산업구조조정 △과학기술 투자를 통해 초격차 기술 확보 △인재양성 등 세 가지 원칙을 제시하면서 “그중에서도 산업구조 개혁이 중요하다는 것을 제가 벤처기업 경영을 하면서 뼈저리게 깨달았다”고 언급했다.
안 후보는 “정부는 관치경제에서 손을 떼고 규제를 철폐해 기업에 자율성을 줘야 한다”며 “공정시장 경제를 만들고 사회 안전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세계는 디지털 혁명을 넘어 녹색 산업혁명으로 가고 있다”며 “그린 경제로 탈탄소 전환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으로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